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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인구 중 한인, 중국계, 인도계 등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멕시코계 불체자의 비중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의회조사국(CRS)이 최근 발표한 ‘1986년 이후 불법체류 신분 외국인 인구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의 불체자 인구는 1986년 320만명에서 2010년 1,120만명으로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불체자는 4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으나, 출신국가별 비중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멕시코계 불체자는 1986년 전체의 69%를 차지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으나 24년이 지난 2010년 멕시코계 비중은 58%로, 11% 포인트가 감소했다. 반면, 불체자 인구 중 한인 등 아시아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1986년 6%에 불과했던 아시아계 불체자 비중은 2010년 11%로 늘어 5%포인트가 높아졌다. 실제 2012년 공개된 인구센서스국의 ‘2011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불법체류 한인 인구는 2000년 18만명에서 2011년 23만명으로 27% 늘었고, 중국계는 19만명에서 28만명으로 47% 급증했다. |
한인 시민권취득 15% 급증 |
IRS(연방국세청) 사기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