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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끽거리는 소리 어디서 : 보닛 안, 엔진 엎쪽 언제 : 시동을 걸때, 핸들을 최대한 꺽었을 때, 에어컨이나 히터를 켰을 때 추정원인 : 벨트가 헐거워졌거나, 낡았거나, 윤활이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정비지침 : 엔진의 구동벨트가 헐렁하거나 닳게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즉각 교체해줘야한다. 벨트가 끊어지면 냉각수 펌프, 에어컨, 파워 스티어링, 발전기가 모두 망가질수 있다. 만약 당신의 자동차가 벨트 하나 로 세 부분이 부품을 모두 연결하는 "서펜틴 벨트" 방식이라면 조금여유를 가져도 된다. 왜냐하면 서펜틴벨트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 벨트는 총알로도 뚫리지 않을 만큼 강하다. 낡은 서펜틴 벨트는 시간이 나는 즉시 교체 할것. 웅웅거리는 소리, 소리가 점점 커지는 증상 어디서 : 보닛 안, 엔진 앞쪽 언제 : 주행방향을 꺽을 때(핸들을 심하게 돌릴때) 추정원인 : 파워 스티어링액이 모자라거나 파워 스티어링 펌프가 망가졌을 경우 정비지침 : 파워 스티어링이 없는 차를 모는 것은 마치 진흙탕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이럴땐 스티어링액 의 양을 확인해 보도록, 만약 120g 미만으로 들어 있다면 어딘가에서 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호스 끝 부분의 죔쇠가 헐렁하지 않은지, 또는 파워 스티어링 펌프가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해보자. 그래도 샌다면 대개 파워 스티어링 라인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드문 경우긴 해도 펌프를 교체했거나 스티어링액 없이 운전을 너무 오래 했다면, 파워 스티어링 장치 전체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 핑핑거리는 소리 어디서 : 보닛 아래 언제 : 엑셀러레이터를 밟을 때마다 추정원인 : 엔진의 조정상태가 불량하거나, 실린더에 카본이 많이 낀 상태 정비지침 : 당신의 단골 주유소에서 파는 기름이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옥탄가가 낮은 싸구려 불량기름만 쓰다보면 엔진의 연소실 내부에 탄소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 이 찌꺼기들은 점화 플러그가 불꽃을 일으키지않아도 스스로 타 버린다. 핑핑거리는 소리는 이때 엔진의 피스톤이 두 번 점화되면서 방생하는 소리다. 더욱 깔끔하게 연소하는 고옥탄 휘발유를 쓸 것을 권한다. 기름을 세 번 채울 때마다 연료 탱크에 연료첨가제를 250g씩 넣어서 엔진 내부를 세척해주는 것도 좋다. 그래도 핑핑 소리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ゼ씽맙【?수리를 받아야 한다. 불규칙적으로 철썩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엔진기동이 시원찮고 가속도 불량하며 전반적인 파워가 떨어지는경우 어디서 : 보닛 안, 엔진 위쪽 언제 : 춥고 습한 날이나, 장거리 운행을 한 이후 추정원인 : 디스트리뷰티 캠, 점화 플러그 또는 점화 플러그 케이블 주변에 "아크 방전" 이 일어나고 있는경우 정비지침 :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 소리만 나는 게 아닐 것이다. 시동이 자꾸 꺼지거나 차가 갑자기 덜커덕 거리고, 게다가 점화 장치와 자동차의 다른 전기 부품들이 타고 있을 것이다. 어쨌든 가뜩이 나 오염도가 심해지는 대기에 대단히 안 좋은 가스를 마구 뿜어대고 있는 것이다. "아크 방전"은 두 전극을 접촉시켰다가 뗄 때 두전극 사이에 일어나는 빛이 활의 등 모양처럼 비치는 것을 말 하는데 플러그, 불량한 배선, 단순한 소모 현상등이 야기하는 결과다. 이땐 점화 플러그 계통 전체(플러그와케이블까지)를 교체해야 한다. 원래 배선하나가 나빠지면 모든게 망가지는 법이다. 깊고 규칙적인 쿵쿵거리는 소리 어디서 : 보닛 안, 엔진 아래쪽 언제 : 자동차 시동이 켜져 있을때 추정원인 : 낡은 메인 베어링, 혹은 로드 베어링 정비지침 : 로드베어링은 엔진 피스톤의 충격 흡수 역할을 한다. 메인베어링은 엔진 블록에 가해지는 크랭크 샤프트 의 충격 흡수 역할을 한다. 베어링 문제는 15만km 이상 달리고 나면 흔히 발생하는 증상, 그러나 이 쿵쿵 거리는 소리를 무시하면 당신차의 엔진은 1천5백km도 안 뛰었는데 덜덜 떨리기 시작하다가 곧 분해 되어 버릴 것이다. 엔진과 관련된 주요부품들을 교체할 수는 있으나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러나 이미 15만km나 달렸다면 상태 양호한 중고 엔진을 구해서 장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래도 서비스 비용은 많이든다. 경미하지만 규칙적인 떨림 어디서 : 엔진 아래쪽 언제 : 엔진이 식어 있을 때 , 또는 차가 3만km이상 주행했을 때 추정원인 : 피스톤 충돌 정비지침 : 피스톤은 각각의 구멍 안에서 열심히 운동한다. 하지만 차가 일정거리 이상 달리고 나면 피스톤은 열을 받아 부피가 커지고 구멍에 딱맞는 크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덜컥거리는 소리가 없어지는게 정상, 시동을 걸었을 때 생기는 떨리는 소리도 그냥 놔두면 된다. 하지만 이 같은 떨리는 소리가 엔진이 달궈졌을때도 멈추지 않으면, 특히 8만km이상 달린 자동차라면 엔진이 낡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차는 자주 과열되고 이후 발생하는 더 많은 문제들의 주요 원인이 된다. 엔진을 수리하거나 중고 엔진을 구하라, 돈이많다면 그냥 차를 바꾸는게 나을것이다. 은근히 끽끽거리는 소리 어디서 : 바퀴 언제 :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고 있다가 중간정도로 밟을 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있을 때 추정원인 :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 밟았을 때 소리가 나는게 정상이다. 만약 밟지 않고 있을 때도 소리가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망가진 것이다. 정비지침 : 이 소리를 하찬게 여기지 말 것. 지금 우리는 자동차를 절벽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브레이크에 대해 애기 중이다! 하지만 브레이크 전체가 망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비효율적이 되는 거이다. 만약 브레이크가 진짜로 망가졌다면, 즉 브레이크 패드가 더 이상 자동차를 멈출수 있을 만큼 마찰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페달의 감촉이 이상해 지거나 헐거워 질 것이다. 이 경우 바로 카센타로 직행해야 한다. 점점 커지는 철컥거리는 소리 어디서 : 자동차 밑바닥 언제 : 전륜 구동 방식의 자동차를 방향 전환할 때 추정원인 : 상태 불량한 cv 조인트 (구동 샤프트의 회전을 바퀴 회전으로 바꿔주는 부분) 정비지침 : cv 조인트가 매끈하게 돌아가려면 항상 그리스가 잔뜩 발라져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의 고무 커버가 새면 조인트가 망가지고 철컥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 시점에서 당신의 자동차는 3백km 정도의 여유밖에 없다. 윤활이 안된 상태에서는 조인트가 멈춰 버리거나 망가질 수 있다. 그럼 자동차는 멈춰 버리는 것이다. 철컥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즉시 카센타로 가서 고무커버를 교체하자. 이 소리를 계속 무시한다면 결국 조인트를 교체하거나 심지어 차축 어셈블리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 돈이 좀 든다는 애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