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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토바디 정비컬럼  
작성자 월드오토바디
작성일 01-01-2010
ㆍ추천: 0  ㆍ조회: 17800    
배테랑 운전자도 잘못알기 쉬운 자동차 상식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대부분의 초보운전자들은 운전과 정비 등 자동차 관련 지식과 상식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점검과 정비 등 기계에 관한 부분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위해 기본 이론을 공부한 것이 전부일 정도다. 기계에 대해 배울 기회가 거의 없는 여성의 경우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차에 관심이 많아 전문지나 관련서적 등을 구해 공부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주위 사람이나 취급설명서, 정비업소 등을 통해 이론과 상식을 조금씩 쌓아간다. 하지만 이 가운데는 카뷰레터 엔진이 주종을 이루던 시절에나 통했을 내용들도 적지 않은 것이 문제다.
이론과 실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초를 정확하게 알면 예기치 않은 차의 트러블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번에는 초보는 물론 베테랑운전자들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자동차상식들을 소개한다.

1. 스타킹이 벨트를 대신할 수 있을까
운전자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상식 중 하나가 바로 ‘벨트가 끊어졌을 때 스타킹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카뷰레터 엔진 차에만 해당하는 내용이다. 카뷰레터 엔진 차는 팬벨트가 단순히 냉각팬만 돌리기 때문에 스타킹으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고, 엔진룸의 작업공간도 여유가 있어 운전자도 쉽게 스타킹을 고정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차는 엔진룸의 레이아웃이 복잡해 오너가 직접 벨트를 갈아 끼우기 힘들다. 물론 벨트 대신 스타킹을 고정시키는 것도 마찬가지다. 만약 스타킹을 걸었다고 하더라도 얼마 가지 못해 끊어지게 된다. 따라서 스타킹으로 끊어진 벨트를 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벨트는 차종에 따라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제너레이터(발전기)와 워터 펌프, 파워 스티어링 오일 펌프, 에어컨 컴프레서 등을 돌려주는데 냉각수를 순환시켜주는 워터 펌프와 관련된 벨트가 끊어지면 오버히트가 일어나고, 이 상태로 계속 달리면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주어 엔진을 통째로 바꾸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따라서 벨트가 끊어졌을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보험회사나 메이커의 긴급출동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2. 밀어서 시동을 걸 수 없는 경우
키를 돌렸는데 엔진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킥’하는 소리만 난다면 배터리 방전이나 스타트 모터의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때 수동기어 차는 밀어서 시동을 걸 수 있다는데, 과연 모든 차,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일까?
카뷰레터 방식의 엔진은 기계식 연료펌프와 연료분사장치를 쓰기 때문에 작은 엔진 회전만으로도 실린더 안에 혼합기를 뿜어준다. 따라서 스파크 플러그에서 불꽃이 튈 정도의 전기와 시동을 걸 수 있을 만큼의 강제적인 엔진 회전만 만들어 주면 시동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전자제어 시스템을 쓰는 요즘 차는 연료공급장치와 분사장치에 전기가 공급되어야만 실린더 안으로 혼합기가 들어간다. 따라서 각종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가 공급되어야 시동이 걸린다.

만약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다면 밀어서 시동을 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있을 수 있는 얘기다. 차를 밀어 제너레이터가 각종 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을 정도의 전기를 만들어낸다면 말이다. 그러나 이는 단지 몇 명이 차를 밀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므로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부스터 케이블(점프선)이 있으면 주위의 도움을 받아 쉽게 시동을 걸 수 있으나, 없을 경우에는 보험회사나 정비업소 등에 연락하는 것이 최선이다.

3. 예비퓨즈대신 철사를 써도 될까
‘예비퓨즈가 없을 때는 응급조치로 규정용량보다 큰 퓨즈를 쓰거나 철사, 은박지 등을 쓰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 또한 일부분 잘못된 상식이다.
자동차에는 헤드라이트와 히터, 와이퍼, 오디오 등 여러 가지 전기장치가 있고 여기에는 각각 알맞은 용량의 퓨즈가 따로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퓨즈가 끊어졌을 경우에는 합선이나 과부하 등 그에 따른 원인이 반드시 있다. 만약 정비 중 실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이라면 예비퓨즈로 갈아 끼우도록 한다. 예비퓨즈가 없다면 안개등이나 시거라이터 같은, 잠깐 동안 쓰지 않아도 무리가 없는 장치의 퓨즈 중 같은 용량의 것을 빼서 임시조치를 하면 된다. 그것도 없다면 더 큰 용량의 퓨즈, 철사나 은박지 등을 임시조치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원인을 찾아 고치기 전에는 예비퓨즈 등으로 바꾸어도 또다시 끊어지게 되어있다. 이 때 퓨즈가 계속 끊어지거나 예비퓨즈가 없다고 용량이 큰 다른 퓨즈나 철사, 은박지 등을 쓰게 되면 전기장치가 고장나거나 배선이 과열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고장의 원인을 모를 때는 먼저 예비퓨즈를 써보고, 퓨즈가 계속 끊어진다면 바로 서비스센터를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4. 오버히트 때는 시동을 켜둔다
오버히트 때의 응급처치요령도 대다수 초보운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다. 오버히트란 냉각수가 적정온도 이상으로 과열되는 경우로, 냉각수 온도바늘이 계속 올라가거나 빨간색(H)을 가리키게 되면 냉각수 보조탱크를 통해 끓어 넘친 물이 나오면서 엔진룸에서 김이 나고 엔진의 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심하면 노킹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럴 때 무조건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끈 후 라디에이터 캡을 여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마치 냄비의 물이 끓어 넘칠 경우 불을 줄이거나 냄비 뚜껑을 열 듯이 말이다. 하지만 차가 오버히트 상태일 때는 절대 시동을 끄고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서는 안 된다.

먼저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후 냉각수의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시동을 켜놓아야 한다. 만일 냉각수가 차 밑으로 흘러 넘치거나 수증기가 보네트 위로 새어나오면 엔진을 공회전 상태로 두고 수증기가 멈출 때까지 보네트를 열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사라진 뒤에는 엔진이 빨리 식을 수 있도록 시동을 켠 상태에서 보네트를 열어 놓는다. 시동은 냉각수 온도게이지가 적정 수준까지 내려와 냉각팬이 멈출 때 끄도록 한다.
만일 냉각팬이 돌지 않아 오버히트를 한 경우에는 그냥 시동을 끄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이 때도 함부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서는 안 된다. 뜨거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엔진과 냉각수의 온도가 어느 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리고, 두꺼운 헝겊을 몇 겹으로 감아 뚜껑을 조금 돌려 압력을 낮춘 후 증기가 완전히 사라진 다음 열도록 한다. 물을 보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뚜껑을 열고 바로 물을 부으면 물이 솟구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살피면서 넣는다.
냉각팬 고장이나 구동벨트의 끊어짐, 라디에이터의 누수 등으로 차가 오버히트하면 더 이상 달릴 수 없으므로 보험이나 메이커의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하도록 한다.

5. 연료경고등이 들어와도 30km는 간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계기판의 연료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얼마나 더 달릴 수 있을지 몰라 불안해한다. 하지만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해서 금방 차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
취급설명서에 따르면 차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5∼10X의 연료가 남아 있을 때 경고등이 들어오게 되어 있다. 따라서 연비가 6km/X인 차의 경우 이론적으로 30∼60km를 더 달릴 수 있는 것이다.
운전자는 계기판의 연료게이지로 기름의 양을 살피는데, 게이지는 연료탱크 안에 달린 센서(플로트)의 움직임에 따라 변한다. 그러므로 연료의 양은 평지를 달릴 때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차의 기울기에 따라 연료 또한 한쪽으로 쏠려 실제의 양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은 연료경고등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자기차의 연비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60km는 더 달릴 수 있어’ 하며 방심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무조건 초조해 할 필요는 없지만, 되도록 주유소부터 찾아 바로 연료를 보충해 주는 것이 마음 든든하다.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달릴 경우 연료모터와 연료필터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각종 전자제어장치와 센서 등의 기능이 마비될 수도 있으므로 연료는 항상 여유 있는 상태가 좋다.

6. 순간 펑크 수리제의 효과와 한계
도로를 달리다 타이어가 펑크나면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는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지만 초보운전자,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타이어를 갈아 끼워본 경험이 없거나 적어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경찰과 보험사, 자동차 메이커 긴급출동반 등은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스페어 타이어 교환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스페어 타이어마저도 펑크났다면 이 같은 서비스도 무용지물이다.
일부 오너들은 이럴 때에 대비해 타이어 순간 펑크 수리제를 차에 갖고 다닌다. 타이어 순간 펑크 수리제는 다른 도구가 필요 없이 빠르고 쉽게 펑크를 수리할 수 있어 응급처치용으로 쓰기에 좋다. 구멍을 낸 못이나 철사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타이어의 에어밸브에 수리제를 연결하고 밸브를 눌러주면 공기와 함께 보수액이 타이어 안으로 들어간다.
이 상태로 달리면 보수액이 굳으면서 펑크난 곳을 메워 주고, 동시에 어느 정도 공기도 보충해 준다. 그러나 타이어가 찢어지거나 사이드 월(옆면)이 터진 경우, 또 바람이 완전히 빠진 경우에는 타이어 펑크 수리제의 효과를 볼 수가 없다. 또한 타이어 안쪽으로 불규칙하게 수리제가 발라질 경우에는 정비소에서도 휠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이 제품을 쓴 타이어라면 정비소에 가서 확인한 후 상태가 나쁠 경우 새 제품으로 바꾸거나 비상용으로만 쓰는 것이 안전하다.

배터리 방전 때 점프 스타트 요령

1. 먼저 방전된 배터리의 상태를 살피고(만약 얼었거나 전해액이 부족한 상태라면 점프 스타트할 때 배터리가 파열되거나 폭발할 수 있다) 연결할 밸터리의 전압이 같은지 확인한다(승용차는 12V를 쓴다)

2. 방전된 차의 모든 전기장치를 끈 후 방전된 배터리의 양극(+)과 보조 배터리의 양극(+)을 부스터 케이블로 연결한다.

3. 보조 베터리의 음극(-)과 방전된 차의 차체를 점프선으로 연결한다.
이때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번에 정확하게 연결해야 한다. 배터리에 불꽃이 튀면 폭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배터리 단자보다는 차체에 잇는다.

4. 보조 배터리가 다른 차의 배터리일 경우에는 전기를 공급할 차의 시동을 먼저 건 후 방전된 자동차를 시동한다.

5. 시동이 걸리면 음극(-)에 연결된 점프 케이블을 먼저 분리하고, 다음으로 양극(+)끼리 연결된 케이블을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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