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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비지니스 컬럼  
작성자 박준형
작성일 31-12-2009
ㆍ추천: 0  ㆍ조회: 6339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분명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이 지면에서 어떻게 논리를 전개하느냐에 따라서 사상적인 기준을 의심받게 될지도 모르지만 양념이나마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자본주의 자유경쟁 사회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찍이 공산주위는 자본주우의 사회나 국가는 지나친 부의 편중으로 결국은 붕괴 될 거라는 논리의 자본주의 붕괴론을 들고 나와 수많은 사람들을 공산주의에 묶어 넣더니 결국은 먼저 스스로 공산주의의 벽은 무너져가고 몇 안 되는 공산 국가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 개념을 도입하여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포들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의 최첨단의 자리에 있는 사회이며 이는 곳 자유경쟁이 가장 보장된 우리의 일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조심스럽게 그 어떤 학문적 뒷받침 없이 여러분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작은 스몰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거 혹시 우리가 자본주의 말기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장황하게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는가하면 10년 전 20년 전에 비해 우리의 가게를 점점 위협하고 있는 메가 비즈니스의 등장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겁니다.
우리 모국의 골목골목에는 아직도 문구점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도 문구 점은 동네 비즈니스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이제 그 문구 점은 메가 체인스토어의 영역에 들어가고 작은 가게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눈 여겨 보신 분들은 느끼신 바 있겠지만 우리의 곁에서 사라진 중형 그로서리 슈퍼가 많습니다. 지나 10년 사이 그 중형 슈퍼에 투자하셨다가 엄청난 손실을 보신 분들도 주위에 있지만 이제 그 슈퍼마켓도 모두 메가 슈퍼마켓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업종에 걸쳐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본 즉 돈의 파워인 것입니다. 우리 교포들이 종사하고 계신 대부분의 업종이 속해있는 스몰 비즈니스의 영역을 위협하고 있는 대형화 추세 앞에 우리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대형화하는 비즈니스에 그나마 경쟁력을 가지고 대결 할 수 있는 업종은 우리들의 손끝으로 기술을 부릴 수 있고 개인적인 서비스 업종 그리고 우리의 근면 성실한 노동력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노동력 위주의 사업이 그것이라 하겠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는 사업 중에서 그러한 범주 안에 속하는 업종은 마른 물건을 파는 업종은 그 경쟁에 취약합니다. 그러한 업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더 상세한 서술을 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지금 현재 과당 경쟁으로 비교적 인기가 떨어지는 세탁 업도 우리가 그러한 과당경쟁만 서로 단결하여 해결 할 수 있다면 고객과의 일대일 서비스에 해당하므로 우리는 그러한 대형화 추세에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교포들이 포기할 수 없는 업종 중에 하나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환경 문제나 나날이 치솟는 인건비 장비 값 등이 그 발목을 잡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세탁 업은 우리 교포들이 지켜 내야하는 우리들의 천직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네일, 미용, 등은 개인적 서비스업종이므로 대형화되기 힘든 업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젖은 물건을 파는 비즈니스는 비교적 그 대형화 추세와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 업종으로는 생선, 야채 가게 그리고 식당 업들은 우리들의 근면한 노동력을 그 대형화 추세가 덤비기 힘든 업종에 해당 한다 생각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는 업종 중에서 우리 교포들이 도전 할 수 있는 업종을 들어본다면 미국 사람들에게서도 신종 비즈니스라 할 수 있는 SPA 살롱이 그것입니다.
미국인 메니져를 고용하고 마사지, 네일, 사우나, 미용, 등을 한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사업을 중산층 이상의 동네에 오픈 하는 것을 검토해 볼 수 있고 하인 상대 업종이 아니라 미국 고객을 상대로 사업중인 스파 비즈니스가 간혹 마켓에 매물로 나옵니다. 비슷한 업종에 경험이 계신 분들은 도전해 볼만한 프로페셔널한 사업이라 사료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상담과 태권도 교실 그리고 댄스 클래스를 겸비한 헬스클럽 사업도 우리 교포들이 두드려 볼만한 사업으로 생각됩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따라 변화해 가야 합니다. 우리가 연구하고 한 분 한 분 파이오니어가 되어 새로운 장을 열어갈 때 우리는 자랑스럽게 우리의 2세들에게도 살아갈 길을 열어주는 우리의 일을 다하는 길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 1세들처럼 살기에는 이미 미국화 되어 우리가 그것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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