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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역사 및 배경지식
 필라델피아는 자유의 종과 인디펜던스 홀 같은 역사 유적지로 유명하면서도 여행지로는 가볍게 여겨지곤 한다.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뉴욕시가 모든 시선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아름답고 다니기 쉬운 도시를 놓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세계 수준의 박물관, 공연 예술센터, 환상적인 레스토랑들과 활기를 띠는 나이트라이프가 가득한 곳이기 때문이다. 역사 윌리엄 펜은 1682년 필라델피아를 펜실베니아의 수도로 삼았다. 격자 모양의 넓은 거리와 대중 광장을 기본으로 한 도시 계획은 다른 미국 도시들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식민지를 포함한 전 대영제국을 통틀어 한동안 런던 다음으로 큰 도시였던 필라델피아는 이후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 저항하는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독립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이 도시는 새로운 국가 미국의 수도였고, 전쟁 후 다시 수도가 되었다. 이 소임은 1790년 워싱턴 DC로 수도가 옮겨질 때 까지 계속되었다. 19세기에 이르러 필라델피아를 대신해서 뉴욕이 미국의 문화, 상업, 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랐으며, 필리 (필라델피아의 애칭) 는 예전의 중심적 위치를 되찾을 수 없었다. 1970년대에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도심 재건 사업이 촉진되었다. 오늘날까지도 그 사업은 계속되고 있다. 배경지식 필라델피아는 다니기 쉬운 도시이다. 대부분의 명소와 숙박시설이 걷거나 버스를 조금만 타면 되는 거리에 있다. 동-서로 난 도로는 이름으로, 남-북 거리는 번호로 불린다. 단, Broad St과 Front St는 예외. 역사유적지로는 인디펜던스 국립역사공원과 동쪽에서 강변까지 이어지는 올드 시티가 있다. 역사지구 서쪽의 센터 시티에는 Penn Square와 시청이 있다. 델러웨어 강과 스쿨킬 강이 사우스 필라델피아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에는 다채로운 이탈리아 시장, 레스토랑과 바들이 있다. 스쿨킬 강 서쪽 University City에는 두개의 중요한 대학 캠퍼스와 대형 박물관이 있다. 필라델피아 북서부에는 고급 주택가 Chestnut Hill 과 Germantown, 점점 성장하는 고급스런 Manayunk가 있으며, 활기찬 펍과 식당들이 모여 있다. S 2nd, 10th, Pine, Fitzwater St 사이의 South St. 지역에는 자유스런 부티크들과 바, 식당, 음악 클럽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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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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