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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음악인협회(회장 양영배) 신임 임원진이 다음과
같이 확정됐다. 필라음악인협회는 지난 18일(월) 가야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2019년도 임원진 선임과 35회기 계획안들을 정했다. 앞서 지난 2월 16일(토) 정기총회에서 2019년도 35대 신임회장으로 양영배
회장을 선출한 바 있으며, 이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양영배, 부회장
예브게니 됴(Yevgeniy Dyo), 총무 유미영, 부총무 김용우, 홍보 장기백, 서기 최혜경, 회계 최은영 등이며, 협회고문으로는 원로 조영호, 윤정나, 양경자.
후원이사에 김원경(Baritone), 김혜신, 박신혜,
김정희. 운영이사는 역대 협회장 전원이 자동으로 운영이사가 된다. 테너 양영배 회장은 “미 동북부 필라델피아지역을 중심으로 35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각종 음악공연 등을 펼쳐온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는
올해에도 새 임원진과 더불어 새로운 살림을 꾸려나가게 됐다.”며 대략의 올 계획을 공표했다. 먼저, 가장 주목하는 첫 행사는 5월 중에 계획중인 ‘감사음악회 겸 Fundrasing
파티’ 이다. 양영배
회장은 “이번 감사음악회는 지금까지 음악인협회를 물심 양면 후원해
주신
분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며 “최근 기술이 발달하여서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음악은 스마트폰과
유튜브, 그리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몇
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원하는 때에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많이
편리해 진 것
같지만, 반면에 실제로 음질은 하향 평준화가 되어서 오히려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감동은 만나기 힘들어졌다.”며
그런 아쉬움을 안고 있는 단점을 살려 수준있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주자의 수준도 결정적이지만 울림이 좋은 연주
홀,
품격있는 분위기와 무엇보다도 음악을 사모하는 청중들도 중요하다며 품격있는 음악회의 감동을 재연해 보고 싶다고 했다. 나아가 좋은 사람들과의 교제와 정갈한 음식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감사음악회를 시작으로 멋있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실제 원음으로 듣고 연주자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음악회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행사로는 6월 중순경
에 협회원들의 친선을 위한 야유회, 9월말 경에는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2일-14일에 있을 3.1만세운동 한인회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차 한인회의 재현’ 행사에서도 그 첫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양영배
신임회장은 “필라 음악인협회는 Non-Profit Organization으로써 필라
동포들의 전적인 후원과
격려에 힘입어 지난 35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런 귀한 전통과 자부심을 좋은 음악을 선사하면서 계속 이어가겠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과 동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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