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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이북5도 위원회 박성재 위원장이 지난 9일(토) 필라를 방문, 필라지회 이북 5도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필라 이북5도민(회장 이헬렌)의 환영 속에 블루벨에 위치한 가야 연회장에서 모임을 갖고 조촐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북5도민 이 헬렌 연합회장은 “850만의 이북5도민을 대표하여 수고하시는 박성재 위원장께서 필라를 방문, 이북5도민들을 위로하여 주심에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박성재 위원장도 “망향의 아픔을 극복하며 해외에서 이민의 삶을 살면서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해외 이북5도민 모두는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한 외교관”이라면서 번영과 평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수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고하는 만큼 본국 정부에서 보답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남북간의 화해와 통일이 속히 이루어져서 고향과 가족을 잃은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심명수 전 노인회장(평안남도)의 아들인 심수목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지현 씨의 애국가 제창과 그리운 금강산의 축가가 있었으며, 방국현 이북5도민 초대회장과 필라한인회 장병기 회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과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이 헬렌 회장은 올해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데이빗 오를 위해 모두 힘서 달라고 당부를 했으며, 재미 한인들의 이산가족찾기가 미의회에 상정되어 있는데 이 일이 잘 이루어져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젠 모두 나이가 들어 직접적인 만남이 아니더라도 화상 만남이라도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북5도민들의 고국방문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
한인회의 재현 ‘후원의 밤’ 대 성공 |
한인회의 재현 후원의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