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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맞이 행사로 필라델피아 제1차한인회의 재현추진위에서 주최하고 필라 민주 평통(회장 정미호)이 후원하는 중고등학생 역사프로그램(Junior/High School Program)이 지난 2월 16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2개월 코스로 실시 중이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세들에게 한국인로서의 뿌리와 민족정신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뜻에서 재현추진위(공동위원장 최정수, 장병기)는 필라 민주 평통의 후원아래 중고등학생들을 초청하여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펜대학의 ‘김주진 한국학회’의 대학생 연계포럼과 연계하여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익히게 하며 나아가 한국계 시의원과의 대화의 장도 마련하는 등 운영방안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한국의 뿌리를 찾는 일을 하고 있다. 운영방법은 필라인근 및 몽고메리 카운티내 20여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학생 대표자를 선정(약 20명)하여 서재필기념관 방문 등을 시작으로 역사프로그램에 동참,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장차 한국인-아메리칸의 리더자를 세우는 일에도 일조하게 된다. 역사 프로그램은 역사 토론회를 통해 1) 오리엔테이션과 연구과제 부여, 2) 역사교육(유펜에서 제작한 교재), 3) 부여된 과제에 대한 그룹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지난 3월 9일(토) 서재필 생가를 찾아 오리엔테이션과 서재필에 대한 역사 공부를 하였으며, 오는 3월 30일에는 필라델피아 15개 고등학교의 한국학생 250명을 초대해 우리의 역사를 설명하며 교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일정에 따라 대학생 역사포럼과 유펜대학 캠퍼스 투어, 시의원과의 만남, 그리고 4월 13일 제1차 한인회의 재현행사에 참여 자원봉사로 만세시가행진과 행사 도우미 등으로 수고하게 된다. 필라민주평통 정미호 회장은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역사를 알려주는 일에 민주평통이 후원할 수 있어서 반갑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한국을 알아가는 일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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