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가시화, 한인들의 관심과 기부 환영
몽고메리 카운티 타운십 메모리얼 그로브 파크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 기념 한미동맹 평화공원’이 펜실베니아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만간 실현될 전망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펜 주정부는 최근 22만4,000달러의 그랜트를 한미동맹 평화공원 건립추진위원회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관련해 추진위 이광수 공동위원장, 케이트 하퍼 공동위원장(주하원의원) 등 관계자들은 27일 몽고메리 카운티 타운쉽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총예산 90만달러의 공사비를 예상하고 있는 추진위는 한인사회로부터 8만9,000달러를 현재 모금한 상태이며 펜 주정부 그랜트를 포함하면 총31만3,000달러로 전체 필요액의 3분의 1을 넘어선다.
이광수 위원장은 “펜 주정부가 그랜트를 주기로 한 것은 지역 한인사회의 위상을 크게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하퍼 공동위원장 등 힘을 써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미동맹 평화공원은 2014년 건립위가 구성돼 추진돼 왔으며 한인 대형마트 아씨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부지(Horsham Rd.와 Kenas Rd. 사이)는 몽고메리 카운티가 무상으로 제공했다.
추진위는 평화공원 조성에 한인들의 관심과 기부를 요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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