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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왕의 왕 예수 다시 사셨네” 필라,남부뉴저지지역 한인교회들 부활축하예배 필라교협, 남부뉴저지교협..새벽
연합예배로 모여 부활절인 27일 필라델피아 및 남부뉴저지지역 한인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예배 및 칸타타 등 풍성한
행사를 하며 부활의 소망을 다졌다. 부활절을 맞아 한인교회들은 새벽부터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연합예배로
모였는데, 필라델피아지역의 경우 랜즈데일/블루벨•호샴/콘쇼하켄•첼튼햄•벅스카운티•어퍼다비 등 5곳서, 그리고 남부뉴저지지역의 경우 체리힐•트렌톤•아틀란틱 등 3곳서 모임을 가졌다.
이 날 호샴/콘쇼하켄 지역은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시무)서 새벽 연합예배를 가졌다. 서울장로교회 박태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성광장로교회 손석배 목사의 기도와 삼일장로교회 배현기 목사의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성경봉독에 이어 필라안디옥교회의 호성기 목사의 ‘부활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이 증거됐다. 호성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시대나 농담으로 여기는 풍조가 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덧붙이기를 좋아했고,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빼는 일을 자행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기때문에 무덤을 지키던 군병들을
매수해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제자들이 꾸며낸 것이라는 소문을 퍼뜨려 믿도록 했다. 요즘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진리가 아닌 이상한 소문만 널리 퍼지는 경향이 짙다”는 견해를 밝히며 “부활의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죽었던 예수처럼 나자신도 죽는 체험을 해야 한다. 예수를 지성적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은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이 없기 때문인데 예수의 제자들이 살아난 예수를 만난후 변화된 것처럼 부활한 예수를 만나야 한다. 바울의 경우도 다메섹 도상에서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인 예수를 만난 후 그가 고백한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날마다 부활체험을 하며 산다’는 신앙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도 실제로 일어난 부활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필라델피아지역
교회협의회(회장 안문균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 참석해 준 신자들을 환영하고 부활의 능력과 소망이 신자들의 삶에 늘 넘쳐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벽
연합예배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교협소속 교회들과 순서를 맡아 수고해 준 이들, 참석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필라교회협의회는
오는 29일(화) 오전
11시 귀니드 양로원에서도 임원들이 참석해 부활절 예배를 한다고 밝혔다. <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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