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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 운동 ‘제1차 한인회의’ 재현을 앞두고 행사준비위원들이 분주하다. 특히 내일 16일(토)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두고 거의 매일 저녁을 모여 준비하느라 시간이 모자랄 판이다. 후원의 밤은 16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블루벨 가야 연회장에서 열린다. ‘후원의 밤’ 총괄을 맡은 이주향(전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서재필재단 이사)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기금마련은 물론, 4월 행사의 목적과 3일간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함으로써 행사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후원 행사에 참여하는 각계 정치인, 지역리더, 지역동포 등 후원자 모두가 4월 행사의 자발적 홍보대사가 되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생활권이 다른 남부뉴저지와 델라웨어 동포들도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참여하여 의미가 매우 크다.”고 했다. ‘후원의 밤’ 행사 준비를 위해 공동대회장은 서재필재단 이사인 팀 하(Tim Haahs), 헬스 앤 웰니스(PA Heath & Wellness), 지미 정(Jimmy Jung) 변호사, 마이크 메드닉(Mike Mednick) 변호사 등이, 부대회장은 한아름(H Mart), 릭 카달디(Rick Cataldi) 변호사와 서재필재단 이사인 이봉식 박사, 김종태 박사, 브라이언 리(Brian Lee), 윤석정 박사(내외), 이주향 등이 맡았다. 팀 하(Tim Haahs) 공동대회장은 ”100년전 선조들의 3.1운동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없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차세대들에게 가르키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 하였고, 한인사회 후원에 공식적 첫발을 내디딘 마이크 메드닉(Mike Mednick) 변호사도 “한국의 역사와 4월의 행사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1.5세 변호사로 행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지미 정(Jimmy Jung) 변호사는 ”나의 모국의 역사는 물론, 문화와 글을 알고 배우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3자녀를 한국학교에 매주말 보내고 있으며, 역사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명이 깊다.”고 했다. 한인사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릭 카탈디(Rick Cataldi) 변호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강신아 사무장은 “행사의 중요성과 역사에 대한 공감대가 있기에 이번 행사의 성공이 예상된다.”고 말했으며, 서재필재단 이사이며 부대회장인 브라이언 리(Brian Lee) 또한, “역사가 없이 오늘의 한국과 오늘의 미주한인들은 없기에 선조들의 나라를 찿고 자유를 지키려는 행보는 오늘날 모두에게 큰 교훈”이라며 후원 동기를 말하기도 했다. ‘제1차 한인회의 재현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 장병기, 서재필재단 회장 최정수)도 이번 ‘후원의 밤’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나아가 4월에 있을 행사가 범동포행사로 발전될 수 있도록 동포들의 많은 협조를 구한다고 했다. 한편, 오는 4월 12일(금요일) 부터 3일간 진행되는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오픈닝 행사, 학술심포지엄, 필라델피아시내 만세시가행진, 기념평화음악회, 한미친선의 밤 문화공연, 대학생 컴프런스, 중고등학생 역사교육, 독립운동가 어록 한글서예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차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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