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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1백주년을 기념하는 3.1절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있었다. 필라인근지역 한인동포들도 지난 2일(토) 각 한인회별로, 단체별로 100주년을 기념하는 3.1절 행사를 성대하게 가졌다. 특히 100년 전 4월 필라에서도 만세 운동이 있었기에 그 감회는 남달랐다. 먼저 필한인노인회(김정용 회장)는 한인회와 더불어 2일 오전 10시 30분 첼튼햄 선상 둥지교회에서, 남부 뉴저지한인회도 같은 날 체리힐제일장로교회에서, 필라교회협의회(회장 김성철목사)는 3일(일) 오후 5시 필라한인연합교회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열고 대한민국을 위한 만세삼창과 나라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라한인노인회 행사는 김한규 사무총장과 샤론 황(한인회 부회장)의 인도로 풍성한 식순이 이어졌다.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정미호 회장의 대통령 경축사, 김정용 노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데이빗 오와 헬렌 김 필라시의원의 축사, 그리고 장병기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축하무대로는 장문부 원장의 부채춤이 있었다. 한편,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회장의 4월달에 있을 100주년 기념 한인대회에 대한 소개, 유관순의 이야기로 그려진 동영상을 보기도 했다. 남부 뉴저지한인회 3.1절 행사도 다양한 순서로 꾸며졌다. 황재진 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순서에서 이만수 목사의 개회기도, 김성지 소프라노의 선창으로 이어진 국가 제창, 김헌수 한인회장의 환영사, 이주향 이사장의 대통령경축사 대독, 그리고 캠든카운티 Freeholder Susan Shin Angluo는 한국독립운동100주년 기념 선포문을 한인회 측에 전달했다. 특히 수잔 신 앵글로는 자리에 참여한 2세들을 향하여 한국인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가진 2부 순서는 김성지 소프라노의 ‘가고파’를 시작으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화관무와 모듬북으로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즐겁게 해주었다. 한편,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회장 김성철목사)는 지난 3일(주일) 오후 5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절 기념행사를 1백여 회원 교회 관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라한인연합교회(조진모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예배, 2부 기념행사로 가졌다. 필라교협회장 김성철목사의 인도아래 필라교협의 증경총회장이며 전 미기총 회장을 역임한 전영현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전영현목사는 “갈라디아서 5:1과 요한복음 8:32의 말씀을 본문으로 ‘자유, 평화 그리고 비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로 하여금 종의 멍에를 메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유케 하심.“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인도하신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 안에서만이 진정한 자유를 노래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손에 나라와 개인의 내일을 의지하며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예배 후 2부 순서에서는 새한교회 고택원목사의 인도아래 3.1절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행사에서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정미호 회장은 대통령 경축사 낭독과 필라한인회 장병기 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를 가졌다. 한편, 이날의 참석자들을 위해 새한교회에서는 다과를 준비하여 성도들을 섬겼다. |
심회진 독창회 |
델라웨어 한인회 탐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