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크라첸코 소장 부부와 이주향 원장이 인사하고 있다(맨위). 뉴저지한국무용단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두번째). 김헌수 남부뉴저지한인회장과 황의춘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세번째와 네번째).
오픈하우스로 한인 커뮤니티에 인사
한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위싱웰 시니어데이케어가 8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주향 원장(남부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을 한인 시니어 담당 책임자로 임명하고 보다 전문성있고 수준있는 시니어데이케어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위싱웰은 이날 오픈하우스에서 뉴저지 로렌스에 위치한 시설을 공개하고 설립 목적, 서비스 현황, 장래 계획 등을 설명하며 한인 노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마이클 크라첸코 센터 소장은 “일년 전 한인 담당 책임자로 이주향 원장을 영입한 것은 최고로 잘 한 결정 같다”며 “오직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크라첸코 소장은 또 “무엇보다 오시는 노인들의 혈압, 당뇨 수치 등을 미리 체크해 응급 상황을 막고 또 병원을 가더라도 절대 혼자 가지 않는 ‘의료 시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전문의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또 상주하는 의료진들이 있어 노인 건강 보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황의춘 목사(트렌튼장로교회 당회장)는 “세상의 많은 기관들이 이익을 쫓아가는데 노인 고객들의 유익을 우선하는 시니어데이케어 센터가 주변에 있으니 너무 좋다”고 축사를 했고, 김헌수 남부뉴저지한인회장도 “최고 시설에 최고 서비스를 갖춘 위싱웰이는 한인 노인 뿐 아니라 동포사회 전체의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주향 원장은 “의료, 소셜 서비스, 교통 서비스, 음식, 액티비티, 시설 환경 등 모든 분야가 전문화돼 있어 이용 노인들에게 최대 만족을 줄 것을 자신한다”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센터 오픈 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건강 댄스, 가라오케, 음악 감상, 빙고, 퍼즐 게임, 컴퓨터 교육 등 요일에 따라 달라지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총 1만5,000 스퀘어피트의 규모에 청결하고 예쁜 시설, 주변의 쾌적한 환경은 시니어들의 정신 건강에 큰 플러스가 되고, 남부 뉴저지, 중부 뉴저지에서 접근하기 쉬운 위치도 방문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교통은 매일 집에서 센터까지 무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 두 번의 식사를 제공하고, 인근 대형 마트로의 샤핑을 매일 할 수 있으며 내과, 신경과, 피부과, 안과, 발치료학과, 영양학과 등 전문의 상담과 진료가 항시 가능하다.
센터 이용은 메디케이드 소지자가 가능하며, 등록 비용은 없다.
문의 (609)284-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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