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팀에 3대0으로 석패
펜실베니아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2018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최종 챔피언전에서 한국팀이 아쉽게 하와이팀에 3대0으로 패했다.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서울팀은 25일 열린 인터내셔널 리그 결승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어 2대1로 이기고 종합 챔피언전에 올랐으나 미국 내 지역 우승팀인 하와이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4년을 포함 세 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었던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두 번씩이나 이기는 등 탁월한 실력으로 네 번째 우승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원래 미국 내 대회로 진행됐으나 국제대회로 발전해 세계 여러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함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