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들 하루동안 '행복 만끽'
"'나이들수록 빛나는 삶'의 기회 제공"
펜아시안노인복지원(대표 최임자)이 지난 17일 시니어들을 위한 ‘황금기 일일 캠프’를 열었다.
펜아시안 실버스쿨이 개발한 황금기 캠프는 조금 더 나은 생활, 보람된 생활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것으로 55세 이상이 대상.
이날 20여명의 한인들이 예쁜 한글 쓰기, 게임, 스포츠 댄스, 집중 워크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동안 보람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것들을 해보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오락과 게임 등을 하며 이웃과 진정한 교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몸을 튼튼하게 하는 스포츠 댄스와 두뇌운동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캠프는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서는 처음 열렸다”며 “앞으로 문화 캠프, 미용/미션 캠프,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니어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신의 삶을 빛나게 하라’는 이번 캠프의 구호처럼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빛이 나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펜아시안복지원 실버스쿨의 목표다.
실버스쿨은 지금까지 컴퓨터, 스마트폰, 라인댄스, 요가, 줌바, 현대적 글쓰기, 자서전 작성 강좌, 미술 등 창의적 인성 함양과 감성적 인지력을 증대시키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설해왔다.
강좌 및 캠프 문의: (215)572-1234 설인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