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ì œ 54회 글로벌 갤라 코리아가 지난 9일(토) 저녁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있었다. 

인터내셔널 하우스의 아시안 담당자 안혜련씨는 “국제 사회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인터내셔널 하우스 장학기금을 마련하고자 하여 기업, 정부, 자선, 과학, 학계 등의 분야, 그리고 예술 등 사회 각 영역의 지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한국 전통 의상은 물론, 다채로운 종이 등불, 한국 요리 및 전통 음료, 그리고 K-POP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한국 현대문화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의상을 위해 큰비둘기 제시카 김이 동참,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의 수익금은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공부하는 비싼 등록금과 유학 비용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