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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하는 한국 국적자가 지난해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국토안보부(DHS)가 발표한 '2017~2018회계연도 3분기 합법이민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의 영주권 취득이 5062명으로 2분기의 4449명보다 613명 늘어 13.8% 증가했다. 따라서 2017~2018회계연도 1~3분기의 총 한인 영주권 취득자는 1만3669명으로, 전체 82만748명 중 1.7%를 차지했다. 또 전체 영주권 취득자 중 아시아 국적자는 30만3768명으로 북아메리카(31만351명) 다음으로 많았다. 3분기 시민권 취득자는 4225명으로 1분기(3613명)와 2분기(3768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분기 총 한인 시민권 취득자는 1만1606명으로 전체 시민권 발급자인 54만4475명의 2.1%다. 출입국 기록(I-94)을 소지한 한인 비이민 입국자는 지난 2분기까지 125만여 명을 기록했다. 1분기에 65만3708명, 2분기에는 60만2827명에게 발급됐다. 비이민 입국자는 전세계 국가에서 3875만9171명이 발급받았다. 이 중 여행비자가 3079만699명으로 가장 많고 비즈니스 관광비자 440만2199명, 학생비자(F·M) 93만2486명, 주재원비자(L1·L2) 47만5640명, 취업비자(H-1B) 30만1578명, 투자비자(E) 24만2884명, 교환학생비자(J) 21만9692명 등의 순이었다. |
강경 이민정책에도 이민자 급증 |
한인 2세 선천적 복수국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