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을 맞이하면서 필라지역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학교들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몽고메리교회(최해근목사)와 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목사), 그리고 영생교회(백운영목사), 체리힐제일교회도 교회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노인학교를 오픈, 운영 중이다.

몽고메리교회의 소망대학과 필라안디옥교회의 평생 시니어 선교대학은 지난 14일(목), 그리고 체리힐제일교회의 문화학교는 지난 4일부터 개강 중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모이던 필라한인연합교회 노인학교는 일시 보류되어 이번 학기는 문을 열지 않는다.

몽고메리교회 소망대학은 3월 14일부터 12주 기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니독교회 평생 시니어선교대학은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영생장로교회 시니어학교는 오는 3월 19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10주간 영생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체리힐제일교회(김일영목사) 문화학교는 지난 3월 4일부터 개강하여 5월 25일까지 오픈하며, 시니어를 위한 보람학교는 13주 기간으로 매주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모이며, 보람청춘합창단도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갖는다.

한인사회에서도 노인 연령층이 많아지면서 노인회 모임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몽고메일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몽고메리 노인회(회장 이상순)도 결성되고, 필라한인노인회(회장 김정용)도 3월부터 PASSi(최임자 원장)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몽고메리 노인회는 매주 목요일 2시에 Peak Center에서 모이며 필라한인노인회는 개별 강좌형식으로 색소폰교실(매주 목요일 3시), 노래교실(매주 토요일 11시 30분), 교양강좌(매주 토요일 2시 30분) 모임을 갖는다.

몽고메리 노인회는 김성웅 위원(610-482-2811), 필라노인회는 김한규 사무총장(267-237-3681)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