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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회계연도 들어 노동허가(L/C)를 승인받고 취업이민 수속 첫 관문을 통과한 한인 이민 신청자가 약 1,100명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DOL)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4회계연도 상반기(2013년 10월1일~2014월3월31일) 노동허가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노동허가를 승인받은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는 전체 취득자의 4%에 해당하는 1,08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출신 국가별로 인도 1만4,539명, 중국 1,831명, 캐나다 1,356명에 이어 4번째이다. 노동허가 취득자를 주별로 보면 뉴욕과 뉴저지가 각각 2,103명과 1,976명으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가 5,965명으로 가장 많았다. 비자별 노동허가 승인건수는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가 83%(2만1,822명)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주재원 비자(L-1)와 학생 비자(F1) 소지자는 각각 1,311명과 670명이었다. 직종별로는 ▶컴퓨터 및 수학 1만4,933명 ▶건축 및 엔지니어링 2,779명▶매니지먼트 2,207명 ▶경영 및 재무 1,730명 등의 순이었다. 노동허가 취득자들의 학력 수준은 석사학위 이상이 55%(1만4,280명), 학사 38%(1만56명) 등으로 고학력자들이 무려 93%를 차지했다. 한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노동허가 신청처리 현황에 따르면 신청서 10건 중 4건꼴로 감사나 고용감독 등 정밀 재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심사를 받고 있는 신청자들 중 감사(audit)에 걸린 케이스들이 27%로 가장 많았고, 스폰서업체 감사가 1%, 9%는 항소에 따른 재심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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