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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도 10년된 NISSAN-MAXIMA 100,000mile된 그리 오래되지 않은차로 바디도 깨끗하고 5년 이상을 더 쓸수 있는 차로 공회전 상태가 불안하고 최고 속도가 80mile 정도 밖에 않된다는 오너가 고층을 털어놓았다. 그 외에는 주행에 별 지장이 없었고 하이웨이 주행이 어렵다고 하였다. 다른 정비업체에서 튠업도 해보고 컴퓨터 진단도 해보았으나 영 신통치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실린더벽에 파워 밸란스을 보니 폭발이 신통치 않은 인젝터가 발견되어 그것도 모조리 새걸로 바꾸었는데 마찬가지 라는것이었다. 결국 부속품 및 공임비가 꽤 들었을 것이다. 바로 그때 주행중 말타듯이 울꺽울꺽 하면서 가속 페달만 밟으면 퍽퍽퍽 소리가 나면서 브레이크을 밟으면 시동이 꺼질려고 하여 정비소 까지 어렵께 끌고왔다. 열만 받으면 울꺽울꺽 하면서 가속이 안된다는것 같아 배전기(Dist-buter) 를 교환해 보자고 그랬더니 1년전 엄청난 수리비를 들여 배전기를 교환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정비사의 경험과 육감으로 문진상태를 파악하고 연료계통을 정검하기로 하고 연료필터를 교환하려 하는데 냄새가 이상하면서 압력에 의해 연료가 과다 분출돠는 것을 확인하후 연료탱크내 연료펌프을 빼내어 테스트을 해보니 모터의 회전소리가 신통치 않았다. 또 탱크안에 연료을 육안으로 확인해보니 푸른 빛깔로 비추었다. 탱크 속이라 그려녀리 하고 컵에 한잔 가득 휘발류을 받아 정상적인 휘발류와 비교해 보았다. 역시 색깔이 푸른빛이 나있어 개스 라이터로 불을 대어 화력 시험을 하면서 물로 꺼보기로 하였으나 한쪽은 꺼지고 다른 한쪽은 불이 계속해서 타고있었다. 그리하여 연료 탱크 전체을 싹비워 청소을 한후 연료펌프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휘발류을 부어 시동을 걸었더니 RPM도 정상으로 유지하고 가속도 정상적으로 되었다. 원래원칙은 불량휘발류로 인해 연료펌프, 연료필터, 연료라인, 인젝터 까지 교환해 주는 것이 순서이나 연료라인은 에어을 불어 청소해주고 연료펌프와 연료필터만 교체하는 것으로 편법을 써서 간단히 해결된 케이스로 더 손을 보았다가는 수리비가 엄청 나올것 같아 오너도 수리비가 많을경우 폐차을 원하였으나 한번믿고 수리를 맡겨보아 저렴한 수리비에 자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면 그때 차을 찾아 간다고 하였다. 무연휘발류는 불량 슬러지가 거의 끼지 않는다. 인젝터 크리너는 지면상 설명치 못 하겠지만 함부로 개인이 주입하여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정비사에게 의뢰하여 연료가 충분할때 넣어야 한다. 휘발류 값이 더욱 비싸지므로 어느누가 솔밴트나 신너로 불량연료을 만들고 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일반 고객은 이유도 모르며 수백불씩 손해을 보아야 했고 정비사 또한 차를 고치는데 골탕을 먹는 그야말로 서로의 손실이 아닐수 없다. 그래서 그차는 아까운 연료을 모두 버려야 했고 모든 연료관련 부품을 다시 교환해야 하는 수난을 겪어야 하였다.슬러지는 정상적인 휘발류에서 생성될수 있으나 거위 무시해도 될 정도다. 그러나 이번 사례의 경우는 불량휘발류을 쓴것이 원인이었다. 주유소에서 87-93-97 번호의 옥탄가 연료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간혹 개솔린 차에 디젤연료을 주입하여 문의을 하는 고객도 있다.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알고나면 허탈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