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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신학 -1> 차문환 광야는 축복이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이삭과 야곱이 그러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고 다윗도 그랬으며 세례 요한이 그랬고 예수님도 그러했으며 사도 바울이 그랬다. 그들에게 광야는 버려진 쓸모없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시간이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는 신학은 선지학교가 아니라 메마른 땅 광야에서이다 광야의 고된 훈련을 잘 견디고 이겨낸 사람들이 복음의 길을 닦는 선구자의,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다. 광야의 신학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선택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총의 자리이다. 광야는 축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