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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지은이: 신 웅진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던 날, 나는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중인 아들에게 인터넷 편지로 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직책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그 많은 세계인 중에서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자리인만큼 그 감격은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었을 것이다. 그후, 얼마 안 있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관한 서적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는 그런 의미에서 날개돋친듯이 팔려 나갔고, 수많은 청소년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 준 책인 것이다. 그런데, 그 바쁜 와중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쓴 글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산 사람들은 약간은 실망을 했을 지도 모른다. 그가 직접 쓴 책이 아니라, 외교통상부 담당 기자로 있었던 사람이 쓴 반기문에 관한 서적이기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에서 부터, 영어 공부이야기, 글로벌 리더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쓰여져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청소년들이 그렇게 힘들게만 느껴지는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를 게으리하지 않고 있으며, 그 실력은 지금처럼 영어 연수를 위해서 외국에서 다져진 실력이 아닌 개인의 노력으로 이룩한 것이기때문이다. 그리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학구열이나 항상 미소띤 얼굴에서 느껴지는 성품도 그 자신의 생활에서 나타나는 것이기에 청소년들도 그런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청소년들의 가슴에 담아질 수 있는 내용은 지방의 작은 마을의 어린이가 가슴속 깊이 꿈꿔온 외교관의 꿈이 이루어 지고, 유엔 사무총장까지 하게 된 사실을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가장 간절히 바라는 일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반기문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의 가슴속 꿈이 웅대해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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