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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게 먹으면 오래 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병리학자 로이 월포드 박사는 외부세계와 차단된 가운데 스스로 먹을 것을 재배해 생활하는 '생물권' 실험에 참가한 8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적게 먹을수록 오래 살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월포드 박사는 이들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은 2년간의 실험기간동안 체중이 10-18% 줄고 신체의 대사활동이 느려졌으며 체온이 1℃ 이상 떨어지고 혈압도 20% 내려갔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검사에서는 혈중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이상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혈당치는 약30% 떨어졌다고 월포드 박사는 말했다. 한편 텍사스대학의 제임스 넬슨 박사는 이 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쥐와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먹을 것을 적게 줄수록 암,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심장병 발병률이 낮아지고 동시에 수명이 길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넬슨 박사는 적게 먹인 쥐들은 평균56일을 산 반면 먹을 것을 제한하지 않은 쥐들은 38일밖에 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실험에서는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줄일수록 수명연장 효과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한계는 50%이며 이를 넘어서면 기아상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넬슨 박사는 또 먹고 싶은 만큼 먹은 쥐들은 체 바퀴 달리는 거리가 하루평균 2km인 데 비해 먹는 양을 제한한 쥐들은 평균 5km를 달렸다면서 배고픔은 생명력을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월포드 박사는 그러나 칼로리 섭취량이 적으면 성생활이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하고 동물은 배가 고플 경우 짝짓기를 자주 하지 않는 대신 오래 한다고 밝혔다. *小食보다 素食이 좋다 ◇ 적게 먹기보다 담백하게〓노인 건강비결로 가장 잘못 알려진 것이 나이 들수록 적게 먹는 것이 좋다는 것. 실제 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그러나 노인일수록 열량제한을 의미하는 소식 (小食) 보다 검소한 식단을 의미하는 소식 (素食) 이 바람직하다. 한강성심병원 노인병센터 유형준 (柳亨俊) 교수는 "장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열량제한은 동물실험결과 평소 섭취량의 30%까지 줄여야 비로소 나타났다" 며 "이를 사람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비현실적" 이라고 강조했다. 노인의 경우 급격한 열량제한은 허기를 재촉해 탈진에 이르게 하는 등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열량보다 식사의 질. 고지방.고단백식 등 육류 위주의 에너지 발휘형 식단보다 비타민.칼슘.섬유소가 풍부한 채식 위주의 소박한 식단이 좋다. 그러나 채소가 좋다고 채소만 강박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지나친 채식은 섬유소가 위장벽을 할퀴고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등 소화를 방해하고 장 내에서 무기질 등 몸에 필요한 미량원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신활동을 계속해야〓육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이다. 노인 정신건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기억력 감퇴로 시작하는 노인성 치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정신활동이 필요하다. [출처: http://users.unitel.co.kr/~kds65/j4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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