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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향 제24대 남부뉴저지 한인회장 당선자가 지난 9일(토) 공식 취임하며 동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트렌톤 도르가 커뮤니티센터에서 보든타운 타운십 관계자, 한인회 전현직 임원, 지역 주민 및 한인 동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인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주향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포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한인회 임원들이 더욱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향 회장은 “지난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눈물겹도록 굳세게 버티고 살아온 동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며 “사막에 길을 내고 태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고 두바이 바다 가운데 세계 최고의 빌딩을 세우는 우리 민족의 강인함으로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자”고 역설했다.

브루스 힐 보든타운 타운십 시장은 “지난 수년 동안 사랑의 터키바구니 행사를 지켜보니 이주향씨는 지역사회를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타운십과 한인 커뮤니티가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었던 것도 이주향씨가 양측의 교량 역할을 잘해 줬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수잔 앵글로 체리힐 시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선거 때 이주향씨를 처음 보고 캠페인을 함께 했었는데 일에 대해 그처럼 정열적인 사람을 못봤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서준 이주향 회장이 아니었다면 시의원에 당선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경근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하러 나온 주낙영 뉴욕부총영사는 “우리 관할의 많은 한인회 행사에 참석해봤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조직적으로 참가하는 행사는 드물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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