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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아이를 간절히 바라고 원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까지 아이를 가지고자 애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이를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서 난처한 상황에 놓이는 사람까지… 세상이 불공평하게 생각될때가 있다. 부부과 함께 미리 의논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준비된 엄마, 아빠로써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손꼽아 기다리며, 감격의 만남이 될 수 있을것이다. 일단, 준비된 엄마와 아빠가 되려면… 첫째, 건강한 몸과 마음이 만들어져야한다. 건강한 아기를 낳을려면 엄마, 아빠가 건강해야한다. 임신을 하고 나서 임신 중 아이에게 좋은 음식, 해로운 음식을 따지는 예비 엄마들이 많은데, 그땐 늦다. 최소 3개월 전부터는 몸과 마음을 만들어서 건강한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키우자. 그리고, 피임 중이였다면 그 또한 중단해야한다. 콘돔과 같은 피임기구는 상관이 없지만, 먹는 피임약이나 자궁 내 피임기구 (루프) 는 한달 정도 사용을 멈추고 한번은 생리를 해서 몸의 균형이 회복이 되면 그때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 둘째,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점이여야한다. 물론 아이를 돈으로 키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병원비, 출산 준비 비용, 출산 후 육아비용까지 정말 만만찮은 비용이 드는건 확실하다. 낳는거에서 끝이 나는거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시작인것이다. 먹이고, 입히고 돌보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상당한 지출이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준다면 우리의 아이를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금전적인 핑계로 마냥 임신을 미루는 것보다는 예산을 짜서 수입에 얼마를 저축해 임신을 준비하는게 지혜로울 듯 하다. 셋째, 육아에 대해 구체적으로 부부 간에 대화를 한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 다른 엄마의 육아 방식으로 자라난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한다. 선배 엄마, 아빠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들어보고,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책도 사서 읽어본다. 조카들이나 다른 집 아이들을 보면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우리가 우리의 아이를 키울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얘기해보고, 의견차가 있다면 서로의 의견은 좁혀나가야한다. 훗날 아이 문제로 부부 싸움이 되는 경우의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하는 여성이라면 아이가 태어나면 어디에다 누구에게 아이를 맡길 것인지생각해봐야한다. babysitter도 알아보고, 집 주변의 daycare center도 미리 방문해서 언제 가능한지도 알아두어야한다. 조부모에게 맡길 경우 조부모가 아이의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아이의 부모임을 확실히 하고, 조력자로써의 협조를 구해야할 것이다. 육아에 있어서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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