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주 뷰티서플라이협회, 피해업소에 위로금 전달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
19곳 피해 회원 업체에 3천불씩 지원
7월 19일(일) 세선교회 파킹장에서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나상규)는 7월 19일(일) 오후 6시 연합교회 뒤에 위치한 세선교회 파킹장에서 지난 5월 25일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일어난 미전역 폭동시 피해를 당한 필라 인근 지역 동종업계 19 곳 회원 업소에 위로성금을 전달했다.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 나상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70여 회원 업체 중 34곳의 회원들이 피해를 당했다.”며 “피해에는 턱도 없이 부족하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해 5만4천여불의 성금을 모아 피해업소를 위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에 따른 성금 전달식을 이날 가진 것이다.
이 행사에서 필라한인회 샤론 황 회장은 “한인회에 여러 단체가 있지만 뷰티서플라이협회가 잘 단결하여 여타 단체에나 한인사회에 본을 보이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지만 단결하는 한인사회가 되어 고난의 시기를 잘 극복하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나상규 회장은 “이번 후원에 동참해 준 업소와 한인들에게 감사하다.”며 피해를 당한 업소는 많이 있으나 회비를 납부하는 등 그동안 회원으로서 활동을 한 업소에 우선적으로 동일하게 3천불씩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상규 회장은 같은 업체끼리 서로 통용하면서 도움을 주는 성숙한 협회로 발전해 나가자며 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금번에 피해를 당한 업소 가운데 장 씨는 대표로 나서서 “많은 회원 업소들이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있으나 모두 잘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협회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위로금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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