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헬렌 이북5도민 연합회 회장 대한민국 국민포장 수여받아/지난 2월 12일(토) 영사관 필라 출장소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 이헬렌(임명분) 회장이 지난 2월 12일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국민포장 수여식에는 뉴욕 정병화 총영사께서 필라 출장소에 내려와 이헬렌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필라 한인회 샤론 황 회장, 뉴저지 한인회 티나 성 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하여 치사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정병화 대사는 “본국을 떠나 해외에서 살아온 50여년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살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메달을 달아주고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헬렌 회장도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고 동포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즐거움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헬렌 여사는 1971년 필라델피아에 정착을 하면서 남다른 교포에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활동을 하는 등 이미 일찍부터 지역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아 필라지역 한인회 활동은 물론, 미국의 각종 선거일마다 선거장에 나가 동양인 노년층들을 도우며 참관인으로 봉사해오고 있기도 하다. 이헬렌 회장은 1943년 8월 평양에서 태어나 6.25 전쟁당시 월남하여 1969년 경희대학교 생물과를 졸업하고 7년 전 고인이 된 남편 이병호씨와 함께 한인사회와 교포들을 위해 부지런히 살아오셨다. 남편 이병호씨도 한인회 부이사장, 라이온스 회장, 청과인협회 초대회장, 식품협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을 했으며, 금번에 국민포장을 수여받은 이헬렌 여사도 당시 식당도 제대로 없을 때 자신의 집을 오픈하여 이민자들의 삶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하는 등 동포사랑애가 극진했으며, 필라지역 이북5도민 연합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던 중 2011년 3월부터 평안남도 회장과 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5년째 연합회 회장을 맡아 보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헌신 봉사를 인정하여 필라지역 각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대한민국에서의 이북5도민 위원회 도지사겸 평안남도 이명우 지사의 도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ovid-19’ 관계로 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
만가지 복 책 출간 |
허참 정말이라니까 두번째 책 |